시원달달 멜론, 반려견이 먹어도 될까?

안녕하세요 지구동산입니다 :)

 

여름이면 달콤하고 시원한 멜론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달콤하고 시원한 행복을 주는 멜론을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되는지, 멜론의 효능, 급여량, 반려견에게 급여서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이 멜론을 먹어도 되나요?

달달하고 부드러우면서 아삭한 멜론,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됩니다!

 

멜론은 맛과 향도 좋지만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여름철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다만,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하루 적정 급여량과 주의사항을 지켜 멜론을 급여한다면 무더운 여름 반려견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멜론 적정 급여량

체중 기준	1일 적정 급여량
소형견	15g 이내 (작은 조각 2~3개)
중형견	15~30g (작은 조각 4~6개)
대형견	30~60g (큰 조각 3~5개 )

 

반려견에게 멜론을 급여할 때는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 급여해야 하며, 반려견의 하루 식사량 중 10% 이내로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멜론을 처음 급여할 때는 소량만 주어
가려움, 설사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멜론의 효능

 

수분 보충

멜론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날 물을 잘 먹지 않는 반려견에게 달콤함 멜론 한 조각으로 수분 섭취를 도우며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멜론에는 섬유질이 소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소화를 도와주며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양의 급여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멜론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멜론의 비타민 A는 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베타카로틴은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과 털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멜론의 풍부한 칼륨 성분은 반려견의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주어 혈압 조절을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멜론 급여 시 주의사항

 

1. 멜론 씨앗과 껍질은 제거 후 급여해 주세요

 

멜론의 씨앗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멜론의 껍질은 단단하고 두꺼워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당뇨나 체중 관리 중인 반려견은 조심해야 해요

 

멜론은 당분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해야 하거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장 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조심해야 해요

 

신장 질환이 있는 반려견에게 칼륨이 풍부한 멜론을 급여할 경우 칼륨의 배출이 잘 되지 않아 혈액 속 칼륨의 농도가 높아지고,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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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아삭한 시원한 여름 과일 멜론을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되는지, 급여량, 효능,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멜론은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가득한 과일이기 때문에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적절한 양을 급여한다면 반려견에게 아주 훌륭한 간식이 되어줄 수 있어요 :)

 
오늘도 함께 하는 반려견을 위해 이 글을 끝까지 봐주신 사랑 가득한 보호자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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