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동산입니다 :)
고기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상추, 반려견이 먹어도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쌈채소의 왕인 아삭한 상추를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되는지, 반려견이 먹어도 되는 상추의 종류, 효능, 급여량, 반려견에게 급여 시 주의사항, 화식 활용법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이 상추를 먹어도 되나요?
쌈채소를 대표하는 상추,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됩니다!
상추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풍부하며 아삭한 식감으로 반려견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려견에게 상추를 급여할 때는 하루 적정 급여량과 주의사항을 지켜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에게 안전한 상추의 종류
반려견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상추에는 '적상추, 청상추, 로메인'이 있습니다
상추 적정 급여량
체중 기준 | 1일 적정 급여량 |
소형견 | 5~10g (약 1/2~1장) |
중형견 | 10~20g (1~2장) |
대형견 | 20~40g (2~4장) |
반려견에게 상추를 급여할 때는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 급여해야 하며, 반려견의 하루 식사량 중 10% 이내로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추를 처음 급여할 때는 소량만 준 후, 6~12시간 정도 지켜보며
가려움, 설사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상추의 효능

수분 보충
상추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날 물을 잘 먹지 않는 반려견의 수분 보충을 도와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 & 변비 예방
상추의 풍부한 섬유질과 식이섬유는 반려견의 장 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중 관리에 도움
상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도 하지만,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반려견에게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눈 건강 & 피로 회복 & 면역력 강화 (피부, 털, 노화방지)
상추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와 비타민C 성분은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반려견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피부와 털 등 신체 장기 기능을 개선시켜 주고, 세포의 손상을 방지해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심장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상추의 비타민K, 칼륨, 엽산 성분은 반려견의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주어 혈압 조절을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 및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
상추에는 뼈와 치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칼슘과 비타민K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상추 급여 시 주의사항
1. 하루 적정 급여량을 지켜 급여해 주세요
섬유질이 풍부한 상추를 많이 먹게 되면 '가스, 복부 팽만,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 후 급여해 주세요
상추에 농약 잔여물 등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상추를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 후 급여해 주세요
3. 쓴 맛이 강한 상추 급여는 피해 주세요
쌈채소 중 '곰취' 등 쓴맛이 강한 종류의 상추 급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추를 화식 재료로 활용해 보세요 💡
상추는 익혀줄 필요 없이 작게 찢어 급여하면 되고, 고기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화식의 재료로 사용하기 좋은 채소입니다. 상추를 화식에 활용 시, 10~15% 정도 비율로 섞어주세요!
▷ '닭가슴살, 고구마, 단호박'을 상추에 싸서 랩처럼 말아서 주면 맛도 좋도 소화가 잘 돼요!
▷ 브로콜리, 당근 등의 채소와 함께 주면 더 균형 잡힌 식단이 완성돼요!
이번 글에서는 쌈채소를 대표하는 상추를 반려견이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상추는 주의사항이 많지 않아서 반려견에게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는 좋은 채소입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차갑고 아삭한 상추 한 잎은 반려견에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좋은 여름 간식이 되어줄 수 있어요 :)
오늘도 함께 하는 반려견을 위해 이 글을 끝까지 봐주신 사랑 가득한 보호자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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