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가장 좋은 물은?(생수,정수기물,수돗물)

안녕하세요 지구동산입니다 :)

 

소중한 우리의 반려견에는 어떤 물이 좋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반려견이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 후, 1일 수분 권장 섭취량, 그리고 '생수, 정수기물, 수돗물' 중 어떤 것을 먹는 것이 좋은지와 물을 먹지 않는 반려견을 위한 꿀팁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이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반려견 몸의 약 60~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 경우	체내 노폐물 배출 원활, 체온 조절, 장기 기능 유지
수분이 부족한 경우	탈수, 요로결석, 신장 기능 저하, 식욕 감소

 

반려견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에는 몸 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체온 조절이나 몸 속 장기 기능도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하지만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탈수, 요로결석, 신장 기능 저하, 식욕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나 질병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수분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반려견의 1일 수분 권장 섭취량

건강한 반려견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체중(kg) × 40~60ml 입니다

체중 기준	1일 수분 권장 섭취량
2kg	약 80~120ml
5kg	약 200~300ml
10kg	약 400~600ml
20kg	약 800~1,200ml

 

체중을 기준으로 2kg 소형견은 하루 약 80~120ml, 5kg은 약 200~300ml, 10kg은 약 400~600ml, 20kg 중대형견은 약 800~1,200ml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량은 반려견의 활동량이나 날씨에 따라 조절해줘야 합니다

습식 사료나 수분이 많은 간식을 먹는 경우는 위의 기준보다 조금 줄여도 괜찮습니다

 

 

 

반려견에게 좋은 물은? (생수, 정수기물, 수돗물)

반려견이 먹기에 가장 좋은 물을 순서대로 '생수, 정수기물, 수돗물'의 각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순위 : 생수 (저나트륨, 저미네랄 생수)

• 장점 : 높은 청결도, 미네랄 함유
• 단점 : 일부의 생수는 나트륨 농도가 높을 수  있음

생수는 기본적으로 미네랄 오염 위험이 적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출고되기 때문에 반려견이 먹기에 가장 좋습니다

'미네랄 함량(특히 나트륨)'이 높은 생수는 피해야 하므로, 미네랄 함량이 적은 생수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2순위 : 정수기물

• 장점 : 높은 청결도, 불순물 제거
• 단점 : 정수기 필터의 상태가 나쁘면 세균 번식의 위험 높음

정수기 물은 필터를 통해 수돗물 속 염소나 중금속을 걸러주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정수기 필터를 갈아주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 번식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필터 교체 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순위 : 수돗물

• 장점 : 저렴하고 편리함
• 단점 : 염소 성분과 중금속의 가능성이 있어 끓여서 급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수돗물은 지역에 따라 수질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염소나 불순물들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끓여서 식힌 후에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령견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반려견에게 수돗물을 바로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전용 물은 뭔가요?

 

시중에는 '생수, 정수기물' 말고도 반려견을 위한 '전용 물'이 다양하게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눈물 자국이 심하거나, 알레르기나 신장 질환이 있는 반려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반려견 전용 물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깨끗한 물을 자주 교체해주는 것'임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을 잘 안 마시는 반려견을 위한 꿀팁

 

물을 잘 먹지 않게 되면 탈수 위험도 커지고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무리 물을 잘 챙겨줘도 잘 먹지 않는 반려견을 위해 몇 가지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맛있는 물

반려견에게 '닭가슴살 육수'나 '무염 사골육수'를 아주 묽게 희석해 물에 타주기만 해도 물을 더 잘 먹게 됩니다. 시중의 반려견 전용 '워터파우더'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그릇 교체 또는 위치 변경

반려견의 물그릇은 세균 번식 위험이 낮은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재질(세라믹 소재)'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그릇의 위치를 반려견이 자주 머무는 공간에 가까이로 옮긴다면 반려견이 보다 물을 자주 먹을 수 있게 합니다

 

시원하고 신선한 물 제공

물그릇은 매일 세척해서 청결하게 유지하고, 미지근하거나 오래된 물은 먹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하루 2회 이상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차가운 물이나 얼음 몇 조각을 함께 주면 좋습니다

 

습식 사료, 수분 간식 활용

물에 불리 사료를 먹거나 습식 사료를 먹는 것 만으로도 수분 섭취가 가능합니다. 수분이 풍부한 과일(수박, 오이 등)을 적정량 챙겨주는 것도 수분 섭취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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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많은 보호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생수, 정수기물, 수돗물' 를 비교, 추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생수와 정수기물이 가장 무난하고 안전하고, 수돗물을 줄 때에도 끓여서 식힌 후 급여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물 하나도 그냥 주지 않는 사랑 가득한 보호자가 주는 사랑 가득 담긴 물을 먹은 반려견은 이미 건강하고 행복할거에요 :) 

 
오늘도 함께 하는 반려견을 위해 이 글을 끝까지 봐주신 사랑 가득한 보호자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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