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콜라비, 반려견이 먹어도 될까?

안녕하세요 지구동산입니다 :)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랏빛 콜라비. 이번 글에서는 콜라비를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되는지, 콜라비 급여 방법과 급여량, 콜라비의 효능과 반려견에게 급여 시 주의사항(신장, 결석, 갑상선 질환)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이 콜라비를 먹어도 되나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콜라비,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됩니다!

 

콜라비는 양배추와 무를 섞어 놓은 듯 생겼지만, 양배추의 단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하루 적정 급여량과 주의사항을 지켜 급여한다면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콜라비 적정 급여량

체중 기준	1일 적정 급여량
소형견	10g (작은 조각 2~3개)
중형견	20g (작은 조각 4~6개)
대형견	40g (큰 조각 4~5개 )

 

반려견에게 콜라비를 급여할 때는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 급여해야 하며, 반려견의 하루 식사량 중 10% 이내로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콜라비를 처음 급여할 때는 익힌 콜라비를 소량만 주어
가려움, 설사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콜라비의 효능

 

풍부한 식이섬유

콜라비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반려견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면역력 강화

콜라비에는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반려견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낮은 열량

콜라비의 열량이 낮기 때문에 비만, 당뇨 등 체중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나트륨 배출

콜라비의 칼륨 성분은 반려견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해 주어 반려견 체내 혈압과 체내 염분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콜라비 급여 방법

 

1.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콜라비의 껍질은 질기고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반려견의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삶거나 익힌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생 콜라비 급여도 가능하지만, 소화가 어렵거나 처음 급여하는 경우에는 익혀서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반려견의 식도에 걸리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료에 위에 소량 올려주거나, 수제 간식, 고기 간식과 함께 주세요

 

콜라비는 익히면 달달해지기 때문에 사료를 잘 먹지 않는 반려견에게도 좋은 간식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콜라비 급여 시 주의사항

1. 하루 급여량을 지켜 급여해 주세요

 

콜라비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적정량을 먹을 경우 반려견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많은 양의 섭취는 복부 팽만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갑상선 질환, 신장질환, 결석 병력이 있는 반려견은 피해 주세요

 

갑상선 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십자화과 채소인 콜라비를 포함하여 무, 배추 등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콜라비에는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옥살산' 성분이 소량 들어 있기 때문에, 신잘 질환이 있거나 결석 병력이 있는 반려견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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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생으로 먹으면 아삭아삭, 익혀 먹으면 달달한 간식이 되어주는 콜라비를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콜라비의 껍질을 제거해 주의사항과 급여량을 지켜 급여한다면, 콜라비는 반려견에게 훌륭한 영양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콜라비를 나눠 먹으며 반려견과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오늘도 함께 하는 반려견을 위해 이 글을 끝까지 봐주신 사랑 가득한 보호자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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